웨이크보드, 오해와 진실

저는 수영을 못해요.

웨이크보드가 물에서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수영은 필수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수영은 전혀 못해도 상관없어요.

물은 그저 넘어질 때에 덜 아프게 해주는 쿠션 역할 일 뿐, 웨이크보드에서 수영을 할 일은 없어요.

보트 쪽으로 손을 휘젓고 방향 전환만 하면 되기 때문에 수영 여부는 전혀 상관 없기에, 수상스포츠를 즐긴다라는 느낌보다는 여름에 보드를 즐긴다라는 개념으로 참여하시는 것이 더 좋아요.

웨이크보드 10분 라이딩은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웨이크보드 10분이 유산소 운동 1시간 하는 것과 같은 체력 소모를 가져온다는 걸 아시나요?
10~15분 하는 라이딩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정말 많은 체력이 소모돼요. 

프로 선수들도 하루 2~3회 정도의 라이딩 훈련 외에 연습은 트램펄린이나 지상에서 훈련하고 있어요.

처음 입문하고자 한다면 강습은 하루에 최대 2회 정도로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웨이크보드도 전문가가 따로 있나요?

국내 웨이크보드는 대한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가 공인된 기관이에요.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하는 지도자 자격증도 있기 때문에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에게 강습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1980년대에 웨이크보드 종목이 생겼고, 이 후 2000년 대에 가평, 청평을 중심으로 스노우보드를 즐기던 분들이 국내에서 웨이크보드도 접하며 종목이 활성화되었는데요. 이당시에는 웨이크보드의 개념이 없던 시기라 대부분의 빠지(수상스키장)는 강습 개념보단 시설 개념으로 수상 놀이기구 위주가 중심이었기에, 비전문가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고 방학때에는 대학생 등 보트만 몇 번 몰았던 아르바이트생이 강습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도 많으니 이 부분은 꼭 체크하고 강습을 받으시길 바래요.

웨이크보드, 이것만은 준비하기

웨이크보드, 미리 준비해야 할 장비가 많나요?

스포츠 장비: 웨이크보드에서 보드는 필수!

필수 장비 중 하나인 보드! 하지만 먼저 구매하진 마세요! 
대부분의 샵에서 렌탈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웨이크보드를 접하는 멤버라면 렌탈로 먼저 이용하는 걸 추천해요. 비용도 아낄 수 있고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장비를 찾을 수 있어요. 이후 취미로 꾸준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구매해도 늦지 않아요! 
나중에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참고하면 좋을 정보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보드의 휘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락커! 많이 휠수록 기술을 쓰기에 쉽고 적게 휠수록 속도가 빨라져요. 핀은 보드가 물 위를 가로지를 때와 점프 후 착지할 때 안정성을 얻는 역할을 해요. 모양이 다양하게 있어서 본인 성향에 맞는 핀을 선택하면 되지만, 초보자의 경우에는 보드 중앙에 크고 높은 핀을 붙여서 보다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추천해요!

스포츠 웨어: 저체온증을 막아줄 슈트!

웨이크보드 선수들을 보면 가벼운 차림으로 보드를 타지만 입문자에게는 웻슈트를 추천해요.
웻슈트는 슈트 안에 들어온 소량의 물이 슈트와 피부 사이에서 체온에 의해 데워지고 데워진 물로 인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슈트에요. 또 슈트는 물에 잘 뜨는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영을 못하더라도 걱정 없이 웨이크보드를 즐길 수 있죠.

웻슈트도 샵에서 렌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시작한다면 슈트 안에 입을 수영복 하나만 있어도 충분해요! 다만 슈트 안에 일반 티셔츠를 입을 경우, 불편함은 물론이고 체온 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슈트 안에는 수영복만 입는 걸 추천해요!

스포츠 악세사리: 두 종류의 구명조끼

안전한 웨이크보드를 즐기기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탑승하는 편이에요. 대부분의 샵에서도 렌탈이 가능하죠. 하지만 구명조끼도 다 같은 구명조끼가 아니라는 점!

먼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구명조끼(라이프자켓)은 부력이 크기 때문에, 물에 빠져도 어깨 정도까지 떠올라 안심하고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부력이 큰 만큼 자켓의 부피도 큰 편이라 화려한 기술을 쓰기에는 다소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선수 또는 웨이크보드 경험이 많은 사람은 웨이크 베스트를 착용해요. 기능은 같지만 부피가 얇고 가벼워 기술을 쓰기에 편하지만, 라이프자켓에 비해 부력이 작아 목에서 턱 정도 물에 잠겨요. 따라서 물이 무섭거나 웨이크보드를 처음 접하는 멤버라면 라이프자켓을 추천해요!

웨이크보드, 어떤 근육을 사용할까?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물 위를 빠르게 가로지르는 웨이크보드! 웨이크보드는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게 돼요
웨이크보드는 수면 위에서 보드를 타고 보트에 매달려 있는 줄을 잡아, 물 위를 달리는 스포츠에요. 물 위를 달리기 위해선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잘 잡아야 하죠. 이때 균형을 잡기 위한 코어 근육, 몸무게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 그리고 척추를 바르게 세워주는 엉덩이 근육(둔근)을 이용해요. 
매달려 있는 줄을 잡고 보트가 끌어당기는 힘을 버티기 위해 팔 근육, 특히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전완근을 많이 사용하죠.  그리고 당겨서 버티는 힘, 잡고 있는 힘 등의 움직임에서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는 근육인 광배근을 사용해요.

스포츠콕 웨이크보드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