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오해와 진실

과격해서 다칠까 봐 걱정돼요

아이스하키는 과격한 바디 체킹이 가능한 스포츠라 프로경기를 보면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위 경우는 프로 경기에서 가능한 플레이로 실제로 연습을 하거나 프로 경기가 아닌 경기룰은 바디체킹 등의 심한 몸싸움은 금지하고 있어요.

취미로 배우는 하키에선 가벼운 부딪힘은 있을 수 있지만 바디 체킹 등 심한 몸싸움은 금지하고 있어요. 또 충돌이 생겨도 보호대를 착용하기 때문에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죠. 오히려 무리하게 속도를 내거나 급하게 회전할 때 발목이나 무릎에 부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리한 기술은 지양하고 안전하게 기본기부터 천천히 배운다면 큰 부상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스케이트도 타본 적 없는데 괜찮을까요?

스케이트를 타지 못해도 충분히 배울 수 있어요! 
물론 스케이트를 타본 경험이 있거나 탈 줄 안다면 아이스하키를 더 빠르게 배울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스하키를 처음 배울 때 무조건 스틱을 잡고 휘두르는 법을 배우는 게 아니라 걸음마를 떼듯 가장 기초부터 천천히 배우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또 장비의 무게가 있어서 스케이트 경험이 있어도 빙상 위에서 움직이는 것도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천천히 기본기를 배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케이트도 탈 수 있어요. 그리고 넘어지더라도 보호대를 착용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죠. 어느 정도 얼음 위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스틱 잡는 법을 배우는데, 보통 3~4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려요. 이 과정을 마스터하면 직접 경기를 뛰는 것도 가능할 실력이 되어 있을 거예요.

아이스하키, 이것만은 준비하기

스포츠 장비: 아이스하키를 즐기기 위한 필수품, 스케이트화와 스틱!

얼음 위에서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스케이트는 중요한 장비 중 하나에요. 보통 가죽이나 합성소재로 만들어지는 스케이트는 발과 발목을 보호하고 지지해줘서 안정감을 주죠. 
스케이트는 길이와 함께 발의 폭에 따라서 선택이 가능해요(D - 보통 폭, C -좁은 폭, E - 넓은 폭 EE - 아주 넓은 폭). 그래서 평소에 신던 신발 사이즈와는 다르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요. 발에 딱 맞지 않는다면 스케이트를 타면서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스케이트는 대부분의 샵에서 렌탈이 가능해요. 하지만 자신의 발에 맞춰서 신어야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주는 장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구매하기도 해요. 먼저 렌탈로 즐긴 뒤 취미로 자리잡게되면 스케이트는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요! 
주의할 점은 아이스하키의 스케이트는 피겨 스케이트와 혼용할 수 없어요. 이유는 목적과 이동성 범위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피겨 스케이트는 지지력을 제공하고 유연성을 허용해야 해서 신축성이 있고 발목에 힌지가 있는 경우가 있어요. 반면 속도와 빠르게 멈추는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아이스하키 스케이트는 착용감이 좀 더 편안하거나 짧은 날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아이스하키에서 스틱이 없다면 퍽(아이스하키의 공)을 칠 수 없죠. 스틱도 마찬가지로 샵에서 렌탈해주지만, 스틱마다 특징이 다양하고 본인의 체중이나 키에 맞게 써야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스하키를 꾸준히 하려고 마음을 가졌다면 스틱은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스틱은 크게 두 가지의 소재로 나뉠 수 있어요. 카본 소재의 스틱은 우드스틱보다 가벼워서 반발력이 강해요. 그래서 초보분들은 스틱 컨트롤이 어려워서 퍽이 많이 튈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서 우드스틱으로 입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두 번째는 스틱의 플렉스 (구부러진 정도)에요. 이것은 수치로 나타내는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스틱이 휘어요. 스틱이 휘어질수록 반발성에 의해 최대로 슛을 칠 힘을 가질 수 있지만, 몸에 맞지 않는 플렉스를 선택하면 스틱을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스틱은 직접 경험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소재와 플렉스에 따라 고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주변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스틱을 경험해본 뒤에 스포츠 샵에 가서 구매하거나 중고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스포츠 웨어: 골반과 허벅지를 보호해주는 하키팬츠

스포츠 이너웨어는 땀을 흡수해주고 근육을 고정해주기 때문에 아이스하키를 할 때 착용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필수품은 아니기 때문에 집에 있는 운동복을 착용해주면 되고 필요한 경우 구매해서 착용하는 걸 추천해요!

하키팬츠는 대부분의 샵에서 렌탈해주는데요. 아무래도 골반, 엉덩이, 허벅지를 보호하는 역할이라 몸에 맞게 입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장비를 갖춘 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하키팬츠는 특히 얼음 바닥 위에서 넘어질 때 허벅지나 엉덩이뼈를 다칠 위험이 큰데 팬츠에 플라스틱이 내재하여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을 흡수해 주는 안전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스포츠 악세사리: 내 몸의 안전 장비, 헬멧과 보호대 

아이스하키는 다른 종목과 다르게 몸싸움이 허용되는 스포츠라서 여러 가지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해요.
안전 장비의 핵심은 보호대와 헬멧인데요. 먼저 보호대는 갑옷처럼 어깨와 가슴, 등, 팔 윗부분을 보호하는 숄더패드, 팔꿈치와 팔 아랫부분을 보호하는 엘보 패드, 정강이를 보호해주며 발목을 고정해주는 신가드가 있어요. 

특히 헬멧은 안면보호 장비로서 크게 날아오는 퍽이나 스틱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헬멧은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얼굴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케이지 헬멧'과 얼굴의 반만 가리는 '플라스틱 바이저 헬멧'으로 나뉘어요. 케이지 헬멧은 얼굴 전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야 확보에 제한이 있어요. 반면 플라스틱의 헬멧은 시야 확보에 좋지만 거친 호흡을 할 때 김이 서리거나 스크레치가 난다는 단점이 있어요. 

헬멧과 보호대는 대부분 렌탈이 가능해요. 그래서 필수로 구비해야 하는 장비는 아니지만, 자기 몸에 맞게 안전 장비를 착용한다면 그만큼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니 아이스하키가 꾸준히 즐기는 취미로 자리를 잡았다면, 렌탈로 여러 가지 장비를 경험해본뒤 안전 장비도 마련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스하키, 어떤 근육을 사용할까?

방향 전환을 위한 엉덩이 근육

둔근은 우리 몸에서 큰 근육 중 하나에요. 특히 고관절의 움직임에 관여해 척추를 바르게 세워주고 걷거나 뛰기 원활하도록 움직이는 역할을 해주죠.
아이스하키에서 스케이트를 신고 앞으로 나갈 때나 다리를 옆으로 밀며 방향 전환을 할 때 둔근은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추친력을 강화해 주고, 체중을 지지해 줘요.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스케이트를 타면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무릎이나 허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자세로 인해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엉덩이 근육의 자극을 느끼면서 스케이트를 타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강한 힘을 위한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스케이트를 탈 때는 고관절이 펴지면서 다리를 배 쪽으로 들어 올리고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데요, 이때 이 동작을 힘있게 만들어주는 근력이 대퇴사두근이에요. 또 무릎의 안정성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대퇴사두근은 아이스하키에서 빠질 수 없어요! 
그리고 대퇴사두근과 함께 햄스트링도 상호 작용해 힘을 내는 역할을 해요.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있는 근육으로 무릎을 구부리거나 엉덩이 관절은 역할을 해요. 스케이트를 탈 때 바닥에서 떼면서 뒤로 밀 때 햄스트링을 사용하죠. 
빙판 위에 스케이트를 타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고강도 운동에 해당하는데요,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사용하게 되면 근육이 뭉치는데 스트레칭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다음 날 근육통과 피로가 몰려올 수 있으니 꼭!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