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BASKETBALL

농구 루키를 위한 TMI_최종_진짜최종

농구 한 번 해보자! 하고 시작하려니 다양한 규칙, 알면 알수록 다양한 장비까지 하나둘 찾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리기 십상…그냥 누가 한 번에 알려줬으면! 
그래서 매거진이 준비했습니다. 
농구 할까? 말까? 망설이다 도전한 여러분을 위해 농구의 역사부터 룰, 장비까지! 
매거진에서 준비한 농구 루키를 위한 TMI! 함께 알아봐요! 

1. 농구의 역사

‘Basket’ball 다운 농구 탄생기 

왜 basketball일까?

농구는 1891년 12월,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에 있는 YMCA 국제 훈련학교의 체육 강사인 James Naismith에 의해 만들어졌어요. 추운 겨울철이었던 당시 학생들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는 체조나 무용뿐이었기에, Naismith의 상사는 그에게 “추운 날씨에도 운동선수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게임을 만들어 달라”는 임무를 주었어요. 


Naismith는 학교 관리인에게 두 개의 정사각형 상자를 요청했고, 관리인은 상자 대신 두 개의 복숭아 바구니를 가지고 왔어요. 

그러자 그는 바구니를 각각 체육관 발코니 하단 레일에 걸었어요. 발코니 레일의 높이는 305cm였고요. 이는 현재 ‘림’으로 불리고 있어요(놀랍게도 현재까지 아직 변하지 않은 규정이에요!) 


“9명씩 두 팀으로 나누어 축구공을 복숭아 바구니에 넣어보자” 

Naismith는 반 학생들에게 규칙을 설명한 뒤 휘슬을 불었고 

그때, 바로 지금의 농구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학생들은 상대 팀 바구니에 서로 공을 넣으려고 시도했어요. 그런데 그들은 농구를 미식축구처럼 착각해, 거친 경기를 펼쳤고 첫 경기에서 많은 부상자가 나왔어요. 그러자 그는 두 번째 경기에서 13개의 룰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바로 현대 농구의 기본적인 룰과 동일한 ‘볼은 손으로만 플레이할 것’, ‘볼을 가지고 달릴 수 없으며 주먹으로 공을 쳐서는 안 된다.’ 등의 룰이었어요. 


또한 바구니에 담긴 공을 빼내는 수고를 덜기 위해 바구니에 구멍을 뚫었고, 지금의 농구 골대가 되었죠. 


경기를 본 이들은 이 스포츠를 ‘Naismith Ball’이라고 부르자고 했지만, Naismith는 ‘Basket Ball’(1921년부터 ‘Basketball’ 한 단어로 표기되기 시작)이라는 명칭이 더 인기를 끌 것 같다며 이를 제안했습니다. 그가 제안하지 않았다면 ‘Naismith Ball’ 됐을지도 모르는 일이에요. 이처럼 초창기의 농구는 빠르게 틀을 갖추어 나갔습니다. 

그거 아세요?

Naismith가 농구를 만들게 된 계기 중 하나는 축구보다 덜 다치기 위해서였어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경기 중 몸싸움이 자연스럽게 생겨났죠. 

이는 또 다른 실내스포츠인 배구의 탄생 배경이 되기도 했어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농구를 즐기다 

YMCA는 전 세계에 농구를 전파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답니다. 

농구가 만들어진 몇 주 후, 학생들에 의해 농구를 소개하는 내용이 대학 잡지에 실리게 되었어요. 전국의 YMCA들은 우편으로 발송된 잡지를 통해 농구를 접할 수 있었죠. 또한 미국 전역 고등학교와 대학 곳곳에 소개되며 국제 학생 단체로 인해 세계 곳곳에 퍼졌고, 마침내 1905년에 이르러서는 겨울 스포츠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어요! 


이후 유럽에 도착한 농구는 매우 빠르게 발전하였고, 1909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첫 국제 경기가 열렸습니다. 여기서 Mayak Saint Petersburg는 YMCA American 팀에 승리하여 세계 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답니다. 

또한 1919년에는 유럽 최초로 파리에서 대회가 개최되었어요. 여기서 미국은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이는 곧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들이 농구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죠. 


이렇듯 농구가 세계적 규모로 커지면서 토너먼트와 팀을 조율하기 위해 국제기구 FIBA(International Basketball Federation)가 1932년에 결성되었어요. 이 단체는 추후 베를린 올림픽에서 농구가 최초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데에 기여했습니다. 

NBA, 다사다난한 탄생기 

세계화에 성공한 프로 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1946년 BAA(Basketball Association of America)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어요. 

NBA는 출범과 동시에 농구 룰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자유투 라인을 확장해 센터의 영향력을 줄이고 24초 공격 제한을 도입, 그리고 3점 라인을 도입하면서 농구는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1898년 창립되었다가 운영 문제로 인해 곧 사라졌던 NBL(National Basketball League) 가 1937년 다시 같은 이름으로 나타났어요. 그리고 BAA 리그와 NBL 리그는 서로 라이벌 관계가 되었죠. 

초반의 BAA는 팀들의 경기력도 형편없을뿐더러, 11개의 팀 중 대부분이 사라지게 되었어요. 그러나 1949년, BAA는 NBL을 점차 밀어내어 마침내 흡수합병을 할 수 있었는데요, 과연 그 비법은 무엇이었을까요? 

BAA는 설립 초기부터 안정적인 재정력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대도시를 확보하였고, 구단주의 대부분은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보유했죠. 

합병 이후엔 영역을 확장하여 총 17개의 팀이 되었지만,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암묵적인 인종차별로 인해 팀 수가 다시 줄어들게 된 거죠. 흑인 선수들에게 출장 제한을 주고 흑인 선수 쿼터제까지 있었다니,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부당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NBA와 NBL의 합병 이후, 1967년 ABA(American Basketball Association)가 등장하면서 또다시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지만,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NBA에 흡수합병 되었습니다. NBA는 이렇게 두 번의 위협을 겪었지만, 이는 곧 NBA에 다양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느새 거대 기업이 되어버린 NBA 

NBA와 ABA 합병 이후, NBA에는 슈퍼 플레이어들 등장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1979년 NBA의 성공 시대를 열어준 희대의 라이벌, 매직존슨과 래리버드. 이 둘의 관계는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NBA가 세계적 리그로 도약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등장한, NBA의 위상에 정점을 찍어준 마이클 조던! 

농구는 잘 몰라도 ‘조던’이라는 이름은 들어보았을 거예요. 마이클 조던이 등장하면서 NBA뿐만 아니라 그와 계약한 나이키도 세계 최고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했어요. 그는 농구 레전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세기가 끝날 무렵, NBA는 무려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을 성장하게 되었고 이로써 농구는 미국의 필수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농구 IN 올림픽: 최강국은 과연 미국일까? 

1891년부터 농구가 시작된 만큼, 길고 긴 농구 역사에서 올림픽을 빼놓을 수 없겠죠? 


1936년 베를린에서 열린 올림픽에서는 최초로 남자 농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어요. 

여기서 미국은 농구 강국답게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가져갔고요. 

이후 2020년 도쿄 대회까지 총 16차례나 우승하며 세계 최강의 농구 대표팀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특히 미국 농구 대표팀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을 결성했는데요, 들어보셨나요? 

이름하여 ‘드림팀’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입니다. 

어빈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래리 버드 등 12명의 NBA 슈퍼스타들이 합류하였고, 이들은 세계 농구의 정점을 찍고 돌아왔죠.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의 엄청난 성과는 이후 NBA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데에 큰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농구 탄생국답게, 여자 농구 또한 미국이 세계 최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 농구는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어요. 

미국 여자 농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시작으로 도쿄 대회까지 7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독식하였고 이로써 이들은 몬트리올 올림픽부터 열린 여자 농구 12차례 대회 중 9번의 우승을 기록해냈습니다. 

2. 농구의 룰

농구의 룰은 각 나라와 리그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한국프로농구(KBL) 기준으로 기본적인 룰을 알아볼게요!

기본 규칙

1. 경기 인원

  • 팀당 5명으로 이뤄지며, 7명의 교체 선수가 위치할 수 있어요. 또한 선수 교체 횟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2. 경기 시간

  • 10분씩 총 4쿼터로 진행되는데요. KBL 기준으로는 10분씩 4쿼터이지만, 각 리그마다 시간이 달라요! NBA는 12분씩 4쿼터, NCAA(전미 대학 체육 협회)는 20분씩 전후반으로 경기 시간을 정하고 있답니다.
  • 휴식시간은 1,2 쿼터와 3,4쿼터, 그리고 연장전 시작 전 2분간 주어져요.
  • 연장전은 5분으로, 승패가 가려질 때까지 진행됩니다!

3. 포지션

  • 포인트 가드(PG): 팀의 사령탑이자 게임메이커로 통하는 포인트 가드!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이 중요해요. 이와 더불어 높은 전술 이해도를 겸해야 팀의 사령탑이라는 이름에 걸맞겠죠?
  • 슈팅 가드(SG): 다른 포지션에 비해 슛 기회를 많이 갖는 포지션이에요. 미들슛, 3점 슛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팀 내에서 주요 득점원 역할을 맡고 있어요. 그만큼 정확한 슛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해요. 또한 상황에 따라서 포인트가드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 스몰 포워드(SF): 2명의 포워드 중 작은 선수를 지칭해요. 공격의 중심이자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합니다. 농구에서 요구되는 피지컬, 신체 능력, 드리블, 슛 등 밸런스를 가장 잘 이루고 있어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춘 만능 꾼이에요.
  • 파워 포워드(PF): 2명의 포워드 중 큰 선수를 지칭해요. 센터를 보기에는 키가 작은 선수이거나, 센터에 가까운 키지만 골 밑에서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거나 중거리를 넘나들며 패스를 책임지고 있어요.
  • 센터(C): 팀에서 신장과 체격이 가장 좋은 선수가 맡는 역할 중 하나! 골 밑에서의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지며 수비에서는 상대 공격을 블록 슛하기도 해요.

조금 더 알아볼까요?

4. 농구 코트 명칭

  • 베이스라인: 코트를 구분하는 라인이에요. 골 뒤쪽에 있어 ‘엔드라인’이라고도 해요.
  • 노차지 반원 구역: 이 구역 내에서는 공격선수와 수비 선수 사이에 신체접촉이 발생하더라도 공격자의 파울이 선언되지 않아요. 다만, 부당한 신체접촉이 발생된다면 파울이 선언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자유투라인: 베이스라인으로부터의 거리는 5.8m. 파울로 방해를 받았을 경우에 주어지는 ‘자유투(Free throw)’ 는 이 라인에서 던져야 해요.
  • 센터서클: 코트 중앙의 원으로, 각 팀의 선수가 한 명씩 이 원 안으로 들어와 점프볼을 경쟁하면서 경기가 시작돼요.
  • 센터라인: 코트의 중앙에 그려진 라인이에요.
  • 3점 라인: 3점 라인을 기준으로, 이 라인 밖에서 던진 슛이 들어가면 3점이에요. 3점 라인 안에서 던진 슛이 들어간다면 2점!
  • 제한구역: 코트 안의 다른 구역과는 다른 색으로 칠하기도 해요. 공격수는 이 구역에서 3초 이상 머무를 수 없어요.

경기 규칙은 이렇답니다

1. 경기의 진행

경기는 점프볼로 시작되는데요, 여기서 ‘점프볼’이란 심판이 던진 공을 손으로 쳐서 획득하는 거예요. 볼을 선점하는 팀이 공격권을 가지게 되면, 24초의 제한 시간 내에 필드 슛을 시도해야 해요! (이를 ‘shot clock’이라고 해요) 또한 슛을 막아내는 블록, 림에서 튕겨 나온 공을 잡는 리바운드, 상대 볼을 가로채기에 성공할 경우에는 즉시 공의 소유권이 상대팀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2. 볼을 플레이하는 방법

농구 경기에서 볼은 손으로만 플레이해야 하며 규칙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패스하거나, 던지거나 굴리거나 드리블할 수 있어요. 다만 볼을 가지고 달려가거나 고의로 차거나 주먹으로 치거나 볼의 어느 부분이든지 다리로 볼을 막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우연히 다리에 볼이 닿는 것은 바이얼레이션(반칙)이 아니에요! 


3. 득점 방법

농구에서 ‘Goal로 인정될 때는 바로 볼이 바스켓 위로부터 들어가 안에 머무르거나 또는 통과했을 때! 

자유투는 1점, 필드골 2점, 3점 슛은 3점으로 인정되는데요, 각각의 득점 방식은 아래와 같아요. 

  • 자유투: 파울을 당했을 때, 자유투라인 뒤의 반원 내에서 아무런 방해 없이 이 슛을 던져, 1점을 얻을 수 있도록 시도하는 거예요. 유일하게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 득점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
  • 필드골: 농구에서 가장 일반적인 득점이에요. 레이업슛(드리블하며 달려오다가 점프한 상태로 백보드나 림에 볼을 올려놓듯 슛하는 기술) 이나 덩크슛도 2점이에요. 자유투와 3점 슛을 제외한 모든 골을 지칭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 3점 슛: 3점 슛 라인 밖에서 던지는 득점이에요. 선을 밟게 되면 3점이 아닌 2점으로 인정되니, 주의해주세요! 농구는 마지막 1초를 남겨두고 역전할 수 있기 때문에 3점 슛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4. 드로인

농구에서의 드로인은 경계선 밖에서 선수가 코트 안으로 볼을 패스할 때를 말해요. 

드로인하는 선수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 돼요. 

  • 볼이 손에서 5초 이상 머물러 있는 것
  • 볼을 손에 가지고 있으면서 코트를 밟는 것
  • 드로인 된 볼이 직접 바스켓 안으로 들어가는 것

코트 안에 있는 선수들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 돼요. 

  • 볼이 경계선을 넘어 드로인되기 전에, 몸의 일부분이 경계선 밖으로 나가는 행위
  • 드로인 하는 선수로부터 1m 이내로 접근하는 것

위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되면, 페널티를 받게 되어 드로인은 상대팀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5. 타임아웃

타임아웃이란, 팀 코치의 요청에 따라 경기가 중단되는 거예요. 각 타임아웃은 1분이며, 타임아웃의 기회에만 적용돼요. 바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요! 

  • 볼이 데드되고, 경기 시계가 정지되었을 때 양 팀에 기회
  • 마지막 또는 하나만의 자유투가 성공되어 볼이 데드되었을 때 양 팀에 기회
  • 필드 골이 성공된 다음 득점한 상대 팀에게 기회

또한 작전타임은 기본적으로 반전에 2회, 후반전에 3회 허용되며 사용하지 않았다고 이월은 불가해요.

경기 중 반칙은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발생돼요!

농구의 반칙은 바이얼레이션, 파울 2가지로 분류해요.


1. 바이얼레이션

경기는 점프볼로 시작되는데요, ㅇ바이얼레이션은 규칙을 위반하는 행위를 말해요. 

바이얼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발생한 그곳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경계선 밖에서 상대 팀이 드로인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바이얼레이션이 발생하게 돼요. 

  • 더블드리블: 드리블하다가 공을 양손으로 잡은 후에, 또다시 드리블 하는 경우
  • 트래블링(또는 워킹): 선수가 드리블하지 않고 공을 잡은 후 3발 이상 움직이는 경우
  • 팜잉더볼: ‘캐링’이라고도 해요. 더블드리블의 일종이라고도 여겨요. 손바닥을 하늘로 향한 채로 공을 다룰 때 불리는 반칙이에요. 과도하게 눈에 띌 때 선언됩니다.
  • 골텐딩: 공이 림을 통과하기 전, 또는 백보드에 닿은 후 수비자가 공을 건드려 득점을 방해할 경우
  • 키킹 바이얼레이션:  고의로 공을 발로 찰 경우
  • 백코트(하프코트)바이얼레이션: 공격팀이 공격하기 위해 볼을 들고 하프코트를 넘어갔다가 다시 본인 진영으로 넘어온 경우
  • 3초 바이얼레이션: 상대 팀 페인트존에서 3초 이상 머무를 경우
  • 5초 바이얼레이션:
    • 5초 이내에 패스, 슛, 드리블 등을 하지 않을 때
    • 스로인 상황에서 5초 이내에 패스하지 않을 때
    • 자유투 상황에서 5초 이내 슛하지 않을 때
  • 8초 바이얼레이션: 공격권을 가지고 있을 때, 상대 팀 코트로 공이 8초 이내에 넘어가지 않을 때
  • 24초 바이얼레이션: 공격권을 가지고 있을 때, 24초 이내에 슛을 마무리하지 않을 때


2. 파울

상대 팀 선수와 부당한 신체 접촉을 일으키거나,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모든 행위를 파울이라고 해요. 파울을 범하게 되면 공격권이 상대 팀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파울의 종류는 아래와 같아요. 

  • 퍼스널 파울: 선수 한 명이 기록하는 파울로, 선수 한 명당 5개의 파울 누적 시 퇴장이니 주의하세요!

    • 더블 파울(double foul): 양 팀 선수가 동시에 파울을 범할 경우

    • 차징 파울(charging foul): 상대 선수와 부딪히는 행위

    • 블로킹 파울(blocking foul): 신체로 상대 선수의 공격 진행 경로를 방해하는 행위

    • 푸싱 파울(pushing foul): 상대 선수를 미는 행위

    • 오펜스 파울(offensive foul): 공격자가 정당한 수비 위치의 수비자를 무리하게 밀치는 행위

    • 디펜스 파울(defensive foul): 공격자의 슛이나 이동을 방해하기 위해 신체 접촉을 가하는 행위

    • 디스퀄리파잉 파울(disqualifying foul): 퍼스널 파울 중 특히 악질적인 파울.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즉시 실격 처리 되어 퇴장 명령을 받을 수 있다.

      예: 고의로 상대 선수의 얼굴에 공을 던지거나 뒤에서 상대 선수를 넘어뜨린리는 행위

    • 트리핑 파울(tripping foul): 상대 선수의 다리를 거는 행위. 정도가 심한 경우 테크니컬 파울(technical foul)이 선언됩니다.

    • 플래그런트 파울(Flagrant foul): 상대 선수에게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신체 접촉을 가하는 행위

    • 엘보우 파울(elbow foul):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행위

    • 해킹 파울(hacking foul):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차는 행위 또는 손으로 상대 선수의 팔을 누르거나 치는 행위

    • 홀딩 파울(holding foul): 상대 선수, 또는 유니폼을 잡는 행위

    • 루즈 볼 파울(loose ball foul): 루즈볼을 소유하려다가 저지르는 퍼스널 파울. 팀 파울 상황일 때는 파울 당한 선수에게 2개의 프리스로를 줍니다.

    • 인텐셔널 파울(intentional foul): 상대 선수의 속공을 고의로 저지하려거나 부당한 신체 접촉으로 공격을 방해하는 행위

  • 팀 파울: 1개 쿼터 당 팀 선수 개인 파울의 합이 5개가 될 때, 상대팀에게 자유투 2구가 주어져요. 팀 파울은 다음 쿼터 시작과 함께 초기화됩니다.

  • 테크니컬 파울: 코치나 선수가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를 범할 경우 주어져요. 이 경우, 상대 선수와 신체접촉을 하지 않았을 때에요. 아직 감이 안오시죠? 예를 들면 심판의 경고를 무시한다거나, 덩크슛 이후 림에 오래 매달려 있을 때, 경기중 누구에게든 좋지 못한 언행을 했을 때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되죠. 심판은 선수, 코치, 팀에 테크니컬 파울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파울로,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있습니다.

  •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nsportsmanlike foul): 이 또한 페어플레이에 어긋나는 행위를 의미해요. 상대 선수에게 지나치게 거친 반칙을 하거나, 상대 속공 상황을 의도적으로 끊으려고 할 때 선언됩니다. 테크니컬 파울과는 달리, 몸으로 하는 파울이라고 보면 돼요.

    대개 이 두 파울은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동으로 이득을 취했을 때, 더 강한 파울로 제지하는 파울입니다.

  • 파이팅 파울(fighting foul): 싸움에 관련된 선수, 감독, 코치진 등 관련자는 즉각 퇴장당한다.

3. 장비

지금까지 농구 룰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직접 플레이 해야겠죠?

어떤 농구화가 내 발에 잘 맞을까요?

농구에서 점프하는 동작이 많다 보니,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발목까지 올라오는 형태의 농구화들이 많이 보여요. 꼭 발목이 긴 농구화가 필수일까요? 그 외에 농구화를 살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게요. 앞서 뉴비가이드에서는 4가지 요소를 고려했지만, 루키가 되었으니 2가지를 더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1. 착용감: 농구화를 신었을 때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에요. 내 발에 잘 맞고 편해야 합니다. 

2. 접지력: 스피드도 좋지만, 미끄러지지 않고 잘 멈추는 것도 중요하죠. 접지력은 발을 신고 코트 위에 직접 서봐야 느낄 수 있습니다. 농구를 즐기는 대다수는 관리가 잘 안되는 야외 코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접지력은 중요한 요소예요. 실제로 며칠 운동 하고 난 뒤 농구화 밑창을 살펴보시면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을 거에요. 이렇게 접지력이 부족한 상태의 농구화를 신고 운동을 하다 보면 슬라이딩이 되어 부상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농구화의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작은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1) 주 1회 (또는 사용한 후) 정도 물티슈를 이용하여 밑창의 이물질을 닦아낸다. 

2) 잘 마를 수 있도록 창가에 두거나, 농구화를 옆으로 뉘어놓는다. 

이 루틴은 꼭 경기 후에 시행해주세요! 

경기 전 농구화를 물티슈로 닦는다면, 물기가 마를 시간이 충분치 않아 오히려 더 미끄러울 수도 있거든요. 

3. 쿠셔닝: 발을 얼마나 편하게 받쳐주는지에 대한 정도에요. 하지만 쿠셔닝에 대한 느낌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주셔야 해요. 쿠셔닝을 고려하는 조건은 조금 까다로워요.

쿠셔닝이 너무 강할 때: 쿠셔닝이 강하다면(푹신하다면) 충격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발 뒤꿈치가 바닥에 닿을 때 발목이 안쪽으로 휘어 꺾일 위험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순간적인 움직임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쿠셔닝이 너무 약할 때: 쿠셔닝이 약하다면(딱딱하다면) 점프 후 착지할 때 그만큼 몸 전체에 충격이 그대로 전해진다거나 발에 피로도가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쿠셔닝이 많은 농구화보다 반발력(발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고 그다음 앞꿈치가 땅에 닿음)이 좋기 때문에 스피드를 더 낼 수 있어요. 


그렇다면 대체 쿠셔닝은 어느 정도가 좋은 걸까요? 너무 푹신한 쿠션보다는 조금 딱딱하더라도 반발력이 있는 농구화가 적합해요. 최근에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탄성이 좋은 쿠션이 장착된 농구화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농구화 브랜드별 쿠셔닝 종류> 

나이키: 줌 에어, 맥스 에어, 루나, 리액트, 리뉴 폼 

아디다스: 부스트 쿠션, 라이트 스트라이크 쿠션 

언더아머: 호버 쿠션 


4. 통기성: 통풍이 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발의 땀을 빠르게 건조하는 농구화가 좋겠죠? 적절한 통기성은 농구화 내부의 온도를 올려주어 쿠션을 데워주기 때문에 쿠셔닝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하지만 통기성이 좋지 않은 농구화는 쿠셔닝을 오히려 망가뜨릴 수도 있고, 발이 미끄러져 물집이 잡힐 수도 있어요. 또한, 어떤 양말을 신느냐에 따라 통기성 기능을 적절히 잘 살릴 수 있을지 결정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가지 요소를 더 고려한다면!

5. 발목 지지력: 발목이 높으면 그만큼 발목 부상을 예방할 수 있지만,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따라서 개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좋겠죠? 예를 들어, 주로 골 밑에서 활동하는 경우라면 착지 시에 다른 선수들의 발을 밟고 접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목이 높은 농구화를 추천해 드리고요. 코트를 넓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스피드가 중요하니 발목이 조금 더 짧은 농구화를 추천해 드립니다. 


6. 무게감: 농구화의 무게는 포지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역동적이라면 조금 더 가벼운 농구화가 잘 맞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가벼운 농구화들이 대부분이지만 예전에 출시된 농구화는 상대적으로 무거운 느낌이 강할 거예요. 농구화가 무겁다면 속도도 떨어지고, 신체의 피로도를 증가시킬 수  있지만, 묵직한 농구화가 오히려 발을 잘 잡아주어 오히려 더 좋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보통 농구화 한 짝당 400그램이 넘어간다면 무겁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농구화는 농구 할 때만 신고, 2켤레 이상을 사용하시는 걸 권장해 드립니다! 

어떤 농구공이 내 손에 잘 붙을까?

농구공에는 다양한 사이즈가 있다는 사실, 앞서 뉴비가이드에서 살펴보셨나요? 

농구공 내 손에 잘 맞는지 직접 만져보는 게 좋아요. 구매하러 가셨다면 땅에 한 번 튕겨도 보고, 손에 잘 붙는지 던져도 보세요! 


농구공을 선택하는 방법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농구공은 외피, 그리고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농구공 외피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요. 

  • 가죽: 이 소재로 만들어진 농구공은 관리하기가 힘들며 이물질에 긁히기 쉬워요. 특히 처음 사용할 때는 미끄러울 수도 있죠. 가격이 높을수록 더 우수한 가죽이 사용되죠. 좋은 공일수록 그립감, 컨트롤할 때 느낌이 더 좋다고 해요. 농구공보다는 훨씬 더 부드럽고 공을 다룰 때의 느낌이 확실히 달라, 프로리그에서는 주로 가죽 공이 많이 사용됩니다.
  • 고무: 고무는 마찰력이 크기 때문에 그립감이 좋습니다. 또한 가죽 공에 비해 무게가 가벼운 편이에요. 가죽 공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관리하기도 더 수월합니다. 초보자라면 고무공으로 시작하시길 추천헤 드립니다.

또한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야외용, 실내용으로 나뉘어요. 물론 야외, 실내에서 모두 사용 가능 한 올-코트 용도 있어요. 

농구공을 자세히 보시면, 표면에 indoor(실내), outdoor(실외), All-Court(올코트)라고 표기되어 있을 거에요. 

실외용은 흙, 콘크리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실내용은 우드 코트나 우레탄 코트에서 사용하기 적합해요. 손상되기 쉬운 가죽 농구공은 실내에서만 사용하길 추천해 드려요. 


대표적인 농구공 브랜드는 스팔딩, 몰텐, 윌슨, 스타, 나이키 등이 있어요. 

  • 스팔딩: 과거 NBA 공인구였어요. 실내에서 사용했을 때의 그립감이 좋아, 주로 우드 또는 우레탄 코트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 단점이에요. 스팔딩 골드는 실내 또는 실외 겸용으로 좋은 모델이에요.
  • 몰텐: 몰텐 역시 FIBA 주관의 각종 대회에서 공인구로 사용될 만큼 높은 퀄리티의 농구공입니다. 다만, 8면으로 구성된 다른 공들과는 다르게 12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볍고 반발력이 크다고 해요.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그립감이 좀 떨어질 수 있어요. 유명한 모델로는 BG7이 있어요.
  • 윌슨: 현재 NBA 공인구에요. 특히 윌슨 퓨어샷은 길거리 농구용으로서 가격 대비 최적의 농구공이라고 해요. 특히 에볼루션, 퓨어샷 등이 유명하고 주로 실외, 우레탄 코트에서 많이들 찾는 모델입니다. 타 브랜드에 비해 쿠션감이 뛰어나고 홈의 깊이가 깊어 그립감이나 회전감이 좋다고 평가됩니다.
  • 스타: 스타 농구공은 국산브랜드로, 많이 접해보셨을거에요. 이 공은 크고 무거운 편이라는 의견들이 많은게 단점입니다. 대표적으로 점보 라인이 유명해요. 그중 FX9 모델은 9면으로 구성되어 터치감, 내구력이 좋아 점보 라인 중 끝판왕이라 할 수 있어요.
  • 나이키: 나이키 농구공은 숫자가 높을수록 고급 농구공이에요. 실외에서 농구를 즐기시는 분들꼐는 텍 시리즈(버사텍, 게임텍)을 추천드려요. 저렴한 맛에 사용하기 좋은 농구공입니다. 또한 그 중 4005 모델은 국내의 각종 대회에서 공인구로 사용되기도 했어요. 이 모델은 현재 하이퍼헬리트로 바뀌면서 성능도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농구공을 사용한 뒤에는! 

마른 수건으로 이물질을 제거한 뒤 보관해주시는게 좋아요. 가죽공의 경우에는 물에 닿으면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농구를 함께하고 싶다면